뜨거운 차 한잔

기분이 질척거리고 할일은 많고 힘이 들 때 뜨거운 차 한잔만큼 마음을 달래 주는거도 별로 없지.
아, 보고 싶었다 카페인 덩어리야. 1주일도 안되는데 왜이리 참기 힘들던지 ㅠ
난 카페인 중독 맞는걸까.--;

요즘엔 찻잎도 적게 넣고 시간도 진짜 짧게 대충 우리기 때문에 거의 맹물 수준인데 왜 뜨거운 물 마시면 이 맛이 안날까? -_-

아 몸에 소름이 돋는다. 소름돋게 좋다. 하악하악.

기문 다오밍, 2분 30초 추정. 눅눅하고 꿉꿉하고 들척지근하면서도 가벼운 내 스테디셀러. :D 정수기 물을 부어도 맛있고 뜨겁게 제대로 끓여 넣으면 더 맛있고 개완에 대충 우려도 맛있고 심지어 머그잔에 우려도 맛있는 착하디 착한 찻잎. 가격도 (배송비 빼면) 착하다.

덧//
아 역시 할일도 많고 스트레스도 쌓이니 블로그에 뻘포스팅만 급증하는구나...orz

by Vigiliae | 2009/12/01 20:41 | LiquidLife | 트랙백 | 덧글(0)

ㅋㅋㅋ 가만 내버려두질 않는구나 ㅋㅋㅋ


12월의 할일

수업 프로젝트 1 + 기말 2 + 숙제 2
초록 1 // 모두 10일 전까지
브레인스토밍 및 워크샵 발표자료 1 //늦어도 12일까지
정부과제 중간보고서 //늦어도 크리스마스 전까지
연구소 사이트 // 늦어도 12월 말까지
잡무인계 // 12월 말까지

아 다 뒤엎고싶다 ㅠㅠ
꿈나무대회는 무슨 꿈나무대횤ㅋㅋㅋㅋㅋㅋㅋ젠장ㅋㅋㅋㅋㅋㅋㅋㅋ
10월 내내 들들 볶더니 11월 한달 좀 풀어줬다고 12월 1일 되자마자 또 시작이냐...아 11월에 논 내 죄냐?ㅠㅠㅠㅠㅠ
나 지금 체력도 정신력도 바닥이란말이지 ㅠㅠ 옴팡지게 먹어가며 버티는중인데 이걸로도 안될..거..같다?--

내년 오뉴월은 연차보고서 러시 지옥이겠군 미리미리 좀 해두자 좀--;잘못하면 학회 되서 중국가서도 보고서 쓰고있을 판?ㅋㅋㅋㅋㅋㅋㅋorz
아니 그 전에 내년 상반기가 과제네개....장난해?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때졸업하려면 내년 여름중엔 논문 하나 서브밋해야할텐뎈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이건 뭐 피겨고 뭐고 다 때려쳐야 할 판국인거같네?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
랭킹전 사진 보정은 다 했는데 뭔가 맘에 딱 들어맞는 사진이 없어서..ㅠ
역시 셔속을 좀 낮춰야겠다. 아직 1/640은 적응이 안돼...--;

아 역시 블로그는 뻘글을 토해내라고 있는곳인듯-- 트위터로는 부족해 트위터로는...orz

by Vigiliae | 2009/12/01 15:35 | Life | 트랙백 | 덧글(0)

페트리 코코


어제 아는 분의 블로그를 보다가 페트리 코코가 구글의 글로벌 매니저로 승진하였다는 이야기를 보았다. 처음엔 기억이 가물가물했지만, 아래 링크해 두신 영상 하나를 보고 나니 바로 생각이 났다. 아, 그 페트리 코코.


이 사진에서만 보면 좀 긱-_-한 아저씨처럼 보이지만(하지만 나 이 사진 맘에든다구!) 사실 이 분 아이스댄서였다. (ㄷㄷㄷ)


그것도 1995년 유로 챔프이면서 월드 포디움에도 두 번 오르신 월드 클래스의 선수였다.


유쾌하고 발랄하면서도 난이도가 있는 04/05시즌 OSP 퀵스텝이라던가, (이게 핀스텝 CD의 원형이 되었다고.)


92/93시즌 프리댄스였던 Valse Triste. (사실 이번에 찾아보기 전까지 이게 이 팀 작품이란 걸 기억도 못하고 있었다. --;)

등등 독특하고 좋은 작품을 많이 뽑아내셨던 팀이다. 1995년 은퇴 이후에도 프로생활을 했으며, 핀란드 피겨계에 있어서는 영웅급인 그런 선수였다.

이런 분이 어쩌다 실리콘 밸리까지 흘러들어가게 되었나--; 하고 조금 뒤져보니까..2001년 대학원을 졸업하고 광고 에이전시, 나이키 핀란드 등에서 매니지먼트 일을 하다가 구글 핀란드의 컨트리 매니저로 3년간 활동한 뒤 이번에 글로벌 매니저로 실리콘밸리 본사로 옮기게 된 거라고.

이제 겨우 43살인데, 한 영역도 아니고 두 영역에서 월드 클래스까지 올라간단 건 정말 대단한 거다. 하나만도 이루기 정말 힘든데. 노력과 운이 모두 맞아 들어가야 가능한 일인 것 같다. 그래서 난 이야기를 들은 어제 밤부터 열폭중. ==;;; 흑... 하룻밤 자고났는데도 열폭의 기세는 가실 줄을 모른다. 우햐햐햐햐햐-_-

덧1//
그러니까 일단 나님은 밀린 숙제와 플젝과 일부터 좀 어케..ㅠㅠ
덧2//
저분은 프로생활하면서 결혼도 하고 학교도 다니셨댄다 캐나다 P모님아...orz
덧3//
아 용두사미의 전형이 되어버렸다. orz

by Vigiliae | 2009/12/01 12:23 | LyoshaNOthers | 트랙백 | 덧글(6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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